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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악 | 낭만적 소품 Op.75 3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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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상한나라 작성일16-02-10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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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l Shaham, Violin 

 

 

 

 Orli Shaham, Piano 

 

 

 

 

 

Romantic Pieces for Violin and Piano, Op.75

 

드보르자크 / 낭만적 소품 Op.75

 

Antonin Dvorak 1841∼1904

 

Gil Shaham, Violin / Orli Shaham, Piano 

 

 

 

 

 

네 개의 <낭만적 소품>은 드보르자크의 음악친구 가운데 하나인 국립극단 오케스트라의 얀 펠리칸과 사귀는 가운데 탄생했다(드보르작은 이 오케스트라의 비올라 수석이었다). 드보르자크가 살던 프라하의 아파트에 요제프 크루이스라는 화학도가 살았는데 펠리칸에게 바이올린을 배우고 있었다. 18887년 1월 드보르자크는 이들과 함께 연주할 생각으로 두 대의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위한 멋진 3중주를 하나 썼는데, 크루이스의 역할을 조금 과대평가한 점이 없지않다. 결국 며칠 뒤 제2 바이올린 파트를 쉽게해 네 개의 <말라슈코티(바가텔)>를 쓰게 됐다.

 

이것을 다음에 바이올린과 피아노 용으로 편곡한 것이 <낭만적 소품>으로, 나오자마자 바이올리니스트들 사이에 큰 인기를 끌었다. 유명한 바이올리니스트 집안 출신인 카렐 온드리지체크가 이 해 3월 30일 프라하에서 드보르자크와 함께 초연했다. 3중주와 <낭만적 소품>은 이후 이 장르의 대표곡처럼 됐지만, 막상 <말라슈코티>는 1945년이 되서야 출판을 보았다. 처음에는 '카바티나', '카프리치오', '로망스', '엘레지'로 각각 타이틀을 달았던 <낭만적 소품>은 하나같이 가락이 화려하며 따로 연주해도 되지만 흔히들 한 세트로 연주하고 있다.

 

 

 

 

 

3악장 Allegro appassiona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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