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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주곡 | 베르가마스크 모음곡 중 <달빛> 피아노: 프리드리히 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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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상한나라 작성일16-03-02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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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bussy - Suite Bergamasque

프리드리히 굴다 (피아노)

Friedrich Gulda (piano)


1953/02 Mono
Decca Studios, London
 
 
 
 

드뷔시 베르가마스크 모음곡 Suite Bergamasque - 3. Clare de lune [04:45]
프랑스 작곡가 드뷔시의 피아노곡 달빛은 그의 초기의 서정적인 피아노곡집 "베르거마스크 모음곡" 중
제3곡으로,"베르거마스크 모음곡"은 "전주곡" "미뉴에트" "달빛" "파스피에"의 4곡으로 되어 있는데, 자유 분방하고 환상적인
맛이 풍기는 이 모음곡은 드뷔시가 1890년에 작곡, 1905년에 출간되었다고 합니다.

베르가마스크라는 이름은 원래 이탈리아 베르가모에서 생긴 무도곡의 한 양식인데,
그가 이탈리아로 유학했을 당시 베르가모 지방에서 받은 인상에서 이 같은 표제를 붙였다고 전해집니다.
제 3곡 달빛(Clair de lune) 안단테 트레 엑스프렛시프. "베르거마스크 모음곡"중에서 일반에게 널리 알려진 이 곡은
자연의 아름다운 달빛을 연상케하는 서정적인 아름다움이 넘치는 피아노 명곡입니다.

 
프랑스의 근대 작곡가 드뷔시는 근대음악에서 맨 먼저 낭만 음악에 반기를 들었고 음악을 감각 적인 면에서
구성하는 이른바, 인상주의를 주장한 개척자로서, 그를 인상파 음악의 시조라고도 한다.

드뷔시가 주장한 인상주의 음악은 원래 미술의 인상주의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서
외계의 사물을 사실적으로 묘사하는 것이 아니라, 순간적인 감각적 인상만을 표현한 것...
즉 물체의 형태가 아니라 색채와 빛, 그리고 생기이며 드뷔시는 이것을 음악에 대입을 시켰고
또 당시 문학에서 쓰이던 상징주의 즉, 반자연주의적인 태도에서 주관적인 기분을 표현하고 명확한 관념보다는
막연한 느낌을 중요시하는 상징주의를 역시 음악에 실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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