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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현악 | 바다 -바람과 바다의 대화 지휘: 장 마르티농 (1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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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상한나라 작성일16-03-02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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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bussy - La Mer

장 마르티농 (지휘)
ORTF 국립 오케스트라

Jean Martinon (Conductor)
Orchestre National de l'ORTF

1973 (ⓟ 1974) Stereo
Salle Wagram, Paris
 
 
 


드뷔시 바다 La Mer - 3. Dialogue du vent et de la mer (바람과 바다의 대화) [08:20]
 
드뷔시는 교향시 <바다 designtimesp=12524>는 '3개의 교향적 스케치'라는 부제를 달고 있다. 이 곡은 드뷔시가 오페라 <펠리아스와 멜리장드 designtimesp=12525>를 쓴 다음 해인 1903년에 착수하여 1905년에 완성하여 같은 해 10월 파리에서 초연되었다. 모두 3악장으로 되어 있는데, 시시각각 변해 가는 바다의 모습과 분위기를 묘사하고 있다.

드뷔시가 바다를 무척 좋아했다는 이야기는 매우 유명하지만, 그가 바다를 건너서 여행한 것은 영국에 가기 위해 도버 해협을 건넌 일뿐이다. 하지만 그는 언제나 바닷가를 여행하기 좋아했고, 바다의 힘에 매혹되었다.

제1악장 : '해상의 새벽부터 정오까지'. 아주 느린 템포로 시작되며 어두운 바다에 짙게 깔린 신비의 그림자를 묘사한다. 새벽 바다에서 점점 밝아 오는 수평선과 빛나는 하늘, 그리고 밝은 대낮까지의 변화를 미묘하게 그리고 있다.

제2악장 : '바다의 희롱'. 해변가에 밀려오는 큰 물결과 작은 파도를 묘사한 우아하고 귀여운 음악이다.

제3악장 : '바람과 바다의 대화'. 바람과 바다가 만나서 어우러지는 잔잔한 파도에서부터 폭풍우와 광풍이 몰아치는 거친 파도, 폭풍우가 지나간 후에 고요한 바다가 묘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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