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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주곡 | Praeludium G minor BuxWV 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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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상한나라 작성일16-02-14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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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테후데 (Buxtehude, Dietrich 독일)

칸타타, 미사 브레비스, 마니피카트와 같은 교회용
성악 작품을 위시하여 많은 오르간곡을 남겼는데~~

오르간곡에 포함된 토카타, 프렐류드, 푸가, 샤콘,
코랄 편곡 등은 극적이며 환상적인 작품 속에
독일적인 내면적 정서가 깊이 침잠해 있으며
그러한 점에서 바하에게 끼친 영향력도
간과할 수는 없습니다.


오르간 연주자, 교회 음악 작곡가.당대 최고로 영향력을 떨치던 존경받는 작곡가 중 한 사람이다.
출생 장소가 확실하지 않고 유년시절에 대해서도 알려진 것이 없지만, 음악교육은 헬싱보르(1638경~41)와 헬싱괴르(엘시노르, 1642경~71)의 오르간 연주자였던 아버지에게 처음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1688년 뤼베크에 정착해서 장크트마리아 교회 오르간 연주자로 일했고, 그곳에서 작곡가로 명성을 얻어 이 도시를 북부 독일 음악가들의 활동중심지로 만들었다.
1703년 젊은 헨델이 그를 방문했고 1705년 그를 보기 위해 젊은 바흐가 320㎞가 넘는 길을 걸어왔다.
젊은 헨델과 바흐는 모두 뤼베크에 있는 이 대가의 자리를 계승하려 했지만, 딸 중 하나와 결혼을 해야 한다는 조건 때문에 자리를 포기했다.
교회 오르간 연주자로서의 의무에는 공개축제와 이 도시의 대상인의 결혼식이나 장례식을 위해 작곡하는 일이 포함되어 있었다.
그는 상당한 성악곡과 기악곡들을 작곡했는데 이들 중 많은 곡이 20세기에 와서야 재발견되었고, 잃어버린 곡들의 숫자는 이보다 훨씬 더 많다.
단순하고 유쾌한 그의 기악곡은 구성력이 좋았지만 기술적 경지를 과시하기 위한 것은 아니었다.  
가장 중요하고 영향력 있는 작품은 오르간 작품들인데, 이중에는 토카타·전주곡·푸가·샤콘·코랄과 J. S. 바흐의 〈파사칼리아 C단조〉의 기초가 된 파사칼리아 등이 포함되어 있다.
전주곡은 대개 짤막한 길이로 되어 있고, 1곡을 제외하고는 바흐 전주곡과 는 달리 이어지는 푸가와 주제적 연관이 없었다. 하프시코드 곡 대다수가 소실되었다.
성악곡은 주로 다양한 형태의 교회 칸타타들이 많고, 그중 100여 곡 이상이 남아 있다.
가사는 예배 의전에서 가져온 것은 거의 없고, 대개 성서 구절이나 찬미가집, 당시의 종교 시들에서 가져왔다.
한결같이 신앙심이 넘치면서도 단순하여 바흐 계승자들의 장식적 음악과 대조를 이룬다.
그의 성악곡 중 일부는 크리스마스 5주 전 일요일마다 늦은 오후에 성마리아 교회에서 열린 성악·기악 연주회인 유명한 '아벤트무지크'를 위해 작곡한 것이었다.
이 연주는 1673년 북스테후데가 이전부터 내려오던 관습을 처음으로
제도화한 것으로 뤼베크의 자랑거리가 되었고 19세기까지 계속 이어졌다

북스테후데 (Buxtehude, Dietrich) 독일  Praeludium G minor BuxWV 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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