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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악곡 | 3개의 모테트 Op.110 - No.1 Ich aber el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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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상한나라 작성일16-04-12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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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hms - 3 Motetten Op.110

리처드 말로우 (지휘)
케임브리지 트리니티 칼리지 합창단

Richard Marlow (Conductor)
The Choir of Trinity College, Cambridge

1989/07/01, 02 (ⓟ 1989) Stereo (DDD)
Chapel of Trinity College, Cambridge
 
 
 

3개의 모테트 op. 110(작곡 1889, 출판 1890)
 

브람스의 모테트는 모두 7곡에 달한다. 작품 29가 2곡, 작품 74가 역시 2곡, 작품 110 이 3곡으로 되어있다.
이들 모테트들은 거의 예외없이 대위법을 사용하고 있어 주목을 끈다.
모테트라는 종교음악이 대단히 오랜 전통을 갖고 있을 뿐만 아니라,네덜란드 악파와 베네치아의 대위법 작곡가들,
특히 바흐의 모테트가 전통적으로 지니고 있는 역사성과 계보성을 생각했기 때문에 브람스 역시 대위법을 택한 것으로 여겨진다.
따라서 브람스의 모테트들은 16세기로부터 연유된 모테트의 오랜 전통을 계승한 작품이라는 해석이가능하다.
그래서 브람스의 모테트에서 바하의 영향을 가장 많이 느낄 수 있다.
슈만의 죽음과 무관하지 않다고 하는 무반주 혼성 합창곡 「2개의 모테트 작품 29」는 코랄 선율을 정성들인 푸가를 이루는 아름다운 곡으로,
신의 자비에 매달려 신의 위로를 구한다는 브람스의 사상이 뚜렷하게 부각된 작품이다.
그리고 독 낭만과 종교 음악의 최고 걸작 「독일 레퀴엠」은 분명히 이 두곡의 연장선상에 온다고 말할 수 있다.
과거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연주하는 음악학자로서 브람스는,특히 바흐 음악학자인 슈피타와 가장 친밀한 관계를 가졌다.
브람스는 슈피타를 음악학의 선구적 학자로서 칭송해 마지 않았으며, ‘모테트 Op.74’를 헌정하기도 했다.
모테트 OP.110은 이루어 질 수 없는 사랑 클라라에게 헌정했다.

 

 

 


브람스 3개의 모테트 3 Motetten Op.110 - No.1 Ich aber elend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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