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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향곡 | 스페인 교향곡 d minor Op.21 5악장 Vn 아르튀르 그뤼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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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상한나라 작성일16-02-10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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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lo - Symphonie Espagnole in d minor Op.21

아르튀르 그뤼미오 (바이올린)
장 푸르네 (지휘)
라무뢰 콘서트 오케스트라

Arthur Grumiaux (violin)
Jean Fournet (Conductor)
Orchestre des Concerts Lamoureux

1954/06 Mono
Paris

 

 

 

 

 

바이올린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이 스페인 교향곡은 랄로가 50세 때의 작품인데 사라사테를 위해 작곡한 것으로 협주곡풍의

 

5악장으로 된 곡이다. 이 곡은 민족주의의 분위기를 타고 작곡되긴 했지만 그 속에 어떤 줄거리가 있는 것이 아니고 단지

 

순수한 음을 가지고 스페인의 민족적 색채를 추상적으로 나타낸 것이다.

 

경쾌한 변화와 그림과 같은 색조를 지니고 있으며 달콤하고도 우울한 향수가 깃든 곡이다.

 

모음곡의 성질과 이 곡에 교향곡이라고 제목을 붙인 것은 독주 바이올린 부분이 우수한 것은 물론 화려한 오케스트라가 잘 융합되어

 

색채적인 효과가 교향곡의 맛을 풍기기때문이다.

 

이 곡은 모두 5악장으로 구성 되어 있는데 ,한때는 3악장인 이터메조 악장을 빼고 연주하기도 했다.

 


 

 

스페인 교향곡....랄로의 가장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다.

 

사실 그의 곡이 우리에게 알려진 것은 그리 많지 않다.. 아마 이 스페인 교향곡과 첼로 협주곡 정도가 아닐까 싶다...

 

스페인 교향곡이라 해서 특별히 거기에 대한 줄거리나 내용이 있는 것은 아니고....단지 음악으로 스페인의 민족 색체를 표현하려 하고 있을 뿐이다..

 

랄로가 사라사테를 위하여 작곡한 곡이라 하는데...

 

독주 바이올린의 멋진 기교가 돋보이는 정말 아름다운 곡이다..

 

교향곡이란 제목이 붙었지만 바이올린 협주곡의 성격을 띤다..
Symphonie Espagnole in d minor Op.21 - V. Rondo ​
6/8박자 론도 형식
중심이 될 만한 테마가 여러번 나타나는데 그때마다 대조적인 다른 테마로 갈라진다. 변화가 풍부한 오케스트라의 반주와 함께 바이올린이 경쾌하고 아름다운 선율을 노래한다. 민요풍의 주제로 인해 이국적인 정취를 풍부하게 느낄 수 있는 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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