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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현악 | `윌리엄 텔` 서곡 - 지휘: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1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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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상한나라 작성일16-03-02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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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ssini - Guillaume Tell - Overture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지휘)
베를린 필

Herbert von Karajan (Conductor)
Berliner Philharmoniker

1975/01/21-22 (ⓟ 1992) Stereo
Philharmonie, Berlin
Live Recording
 
 
 
1.윌리엄 텔 서곡이란..
윌리엄은 스위스 독립을 위해 힘쓴 사람입니다. 이 사람을 기리기 위해 만든 곡이 윌리엄 텔 서곡으로

로시니 '최후의 오페라' 입니다.
오페라의 개막 전에 연주되는 서곡 중 가장 잘 알려져 있는 곡이기도 하고,  묘사적이며
극의 내용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습니다.
 
 
< 서 곡 > 이란..
서곡은 오페라 또는 발레의 막이 오르기 전에 연주하는 음악으로 줄거리나 분위기를 암시하기도 하며 독립된 악곡으로 표제 음악적인 요소를 지닌 것도 있습니다.
서곡은 17세기 초 오페라 초기의 단지 팡파르 정도의 짧은 기악곡에서부터 시작되어
1632년 로마악파의 스테파노 란디(Stefano Landi)의 서곡을 선구로 하여 칸초나풍 서곡이 성립.
1658년에 프랑스의 륄리가 쓴 <프랑스풍 서곡>에서 쓰인 '느리게-빠르게-느리게'로된 형식은 오페라보다는 주로 모음곡의 서곡 형식으로 널리 쓰였고,
17세기 말경 이탈리아의 스카를라티가 자신의 작품에 사용한 '빠르게-느리게-빠르게'와 같은 이탈리아풍 서곡은 신포니아(Sinfonia)라고 하며 고전파시대에 이르러 교향곡으로 발전하는 중요한 모태가 되었다고 합니다.

 
 
2.  윌리엄 텔 서곡의 형식

형식적으로는 < 새벽 -폭풍우 -고요함-스위스 군대의 행진 >의 4부분으로 이루어집니다..  

 
1부 새벽 - Andante 마단조 3/4박자
첼로의 독주로 시작되며 첼로 5중주가 주된 악기이다.
고요한 스위스의 새벽을 나타낸다.
 
 
2부 폭풍우 - Allegro 2/2박자
현악기로 시작하여 모든 악기가 다 동원된다.
팀파니, 플루트의 소리가 강한 인상을 준다.
휘몰아치는 폭풍이 묘사되고, 이는 폭정에 항거하는 애국 지사들의 투쟁을 상징한다.
 
 
3부 고요함 - Andante 사장조 3/8박자
잉글리시 호른으로 시작된다.
목동의 아름다운 피리 소리를 잉글리시 호른이 연주하여 스위스에 찾아온 평화를 상징한다.
 
 
4부 스위스 군대의 행진 - Allegro vivace 마장조 2/4박자
트럼펫의 우렁찬 소리에 이어 금관 악기가 서주를 마치면 화려한 리듬의 행진곡이 시작된다.
 평화를 가져온 스위스 군의 행진과 민중의 끝없는 환희의 모습을 묘사한다.

 


로시니 '윌리엄 텔' 서곡 Guillaume Tell - Overture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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