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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향곡 | 교향곡 04번 a minor Op.63 -1악장 지휘: 레너드 번스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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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상한나라 작성일16-02-2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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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belius - Symphony No.4 in a minor Op.63

레너드 번스타인 (지휘)
뉴욕 필하모닉

Leonard Bernstein (Conductor)
New York Philharmonic

1966/02/01 (ⓟ 1968) Stereo
Philharmonic Hall, New York
 
 
 
1911년에 작곡하여 헬싱키에서 초연된 이 제4번 교향곡은 지금까지의 수법과는 달리 대담한 변화를 보여 주고 있다.
그의 교향곡 중 가장 호평을 받고 있는 이 작품은 핀란드 국민의 슬픔과 정열을 암시하였다.
글로브가 말하듯이 신비적이며 원시적인 자연애의 관념이 흐르고 있으며 기교에 있어서는 악상과 그것을 취급하는
수법이 필연성을 띤 원숙한 작품이다.
지금까지의 낭만적인 긴 선율을 중심으로 하여 그 발전으로서의 악곡을 구성하는 것을 지양하고 짧은 동기를 처리하여
발전시키는 경향을 취하였다.
이 작품은 관능적으로 호소하는면이 없기 때문에 통속적이 아닐는지는 모르나 그의 가장 위대한 작품이라고 평가를 받고 있다.
따라서 이 작품이 연주되었을 때는 미래파에 속하는 곡이라는 말도 들었다.
아뭏든 자연의 음악적인 인상과 힘찬 애국심에서 우러나온 작품이라고 하겠다
 
 

 


시벨리우스 교향곡 04번 Symphony No.4 in a minor Op.63 - 1악장 Tempo molto moderato, quasi adagio [11:09]
 
C장조 4/4박자
부질없이 변모하는 인상을 주는 이 악장은 인생이 무상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마음에
어쩐지 절망감을 던져 주는 듯하다.
번민하는 자의 우울한 호소에도 아무런 이야기조차 없는 실망감을 주는 분위기라 함이 타당할 것이다.
첼로가 a단조의 가냘프고 달콤한 제1테마를 연주한다.
얼마 후 제2테마가 나타나며 발전부와 재현부를 지나는 동안 번뇌에 차고 적적한 침묵의 무드가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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