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나라
 
 
 
 
포레음악과 시와 사진으로 감성을 공유합니다.
HOME > 작곡가ㅊ~ㅎ > 포레
 

소나타 | 바이올린 소나타 01번 A Major Op.13 -2악장 바이올린: 자크 티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상한나라 작성일16-02-26 22:27

본문

cbd8bf2f950fbcc42b66276cef14ce58_1456493 

 

Faure - Violin Sonata No.1 in A Major Op.13

자크 티보 (바이올린)
알프레도 코르토 (피아노)

Jacques Thibaud (violin)
Alfred Cortot (piano)

1927/06/23 Mono
Kingsway Hall, London
 

 

 

 

포레의 실내악곡 중 최초의 것이라는 이 작품은 그가 31세 때인 성 트노레 교회당에 재직 중에 지은 것이다.
프랑스 근대음악을 황금기로 이끈 포레의 바이올린 소나타 1번은 젊은 시절 행복감으로 가득차면서 쓴 곡으로
순수한 영혼의 깊은 서정정이 맑은 빛을 발하고 있다.
멜로디의 풍부함과 자연스러움을 조화시킨 우아하면서도 힘찬 작품이다.


이곡은 1875년, 그가 생뜨-아드레스에서 생상스와 함께 머물 때 작곡한 것이다. 초연은 관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고,
스케르초는 앙코르 요청을 받았다. 첫 악장은 피아노 반주가 시종일과 부드럽게 흐르며, 바이올린은 피아노의 선율위에서 쉼 없이 노래한다.
이것은 힘이 넘치지지만, 클라이맥스에서는 미묘한 변화가 있다.
2악작은 많은 화성변화를 거치며 표현력이 풍부해진다. 우울한 단조로 시작하였다가. 빛이 비치는 듯한 장조로 갑자기 바뀌고,
다시 비극적인 단조의 분위기로 전환된다. 이런 조바꿈은 네 마디의 악구조에서조차도 나타난다.
이는 프랑스 작곡가의 작품에서 나타나는 사랑스럽고도 감각적인 화성 진행이라 할 수 있다.3악장 스케르초는 피아니스트에게는 힘든 부분이다.
빠르고 달리기를 연상하는 듯한 음표들로 구성되어 있다. 스케르초 부분은 피아노와 바이올린의 대화이며,
트리오 부분에서 바이올린은 다시 물결치는 피아노 위에서 연주하기 시작한다.
4악장은 1악장과 비슷한데 열정적이면서도 미묘한 감정이 표현된다.
다시 피아노의 끊임없이 요동치는 선율을 타고 바이올린이연주되며, 마침내 코다로 끝난다

 

 


포레 바이올린 소나타 1번 Violin Sonata No.1 in A Major Op.13 - III. Allegro vivo [03:45]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