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 | 글룩(Gluck) melody (Nelson Freire피아노연주)

프라하· 빈· 밀라노 등지에서 배운 뒤 빈을 중심으로 활동하였다.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 《알체스테》 《파리드와 엘레나》 등의 작품을 통하여 당시 전성하던 나폴리악파 오페라의 기교적인 아리아 편중 경향을 배척하고 오페라에서의 음악은 문학적 내용에 종속되어야 한다는 오페라 개혁운동을 일으켰다. 1774년 《아울리스의 이피게니아》의 파리 초연의 성공이 나폴리악파를 자극, 같은 대본인 《타우리스 의 이피게니아》의 작곡으로 피치니와 경쟁하였는데, 글룩의 작품이 먼저 완성되어 성공을 거두었다. 많은 오페라 작품 외에 관현악· 실내악곡 및 발레음악 작품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