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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악곡 | `피가로의 결혼` KV 492 -사랑의 신이여 위로해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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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상한나라 작성일16-03-17 13:14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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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zart - Le nozze di Figaro KV 492

알프레드 포엘 (백작)
리사 델라 카사 (백작부인)
힐데 귀덴 (수잔나)
체사레 시에피 (피가로)
수잔네 단코 (케루비노, 두 처녀)
힐데 뢰셀-마이단 (마르첼리나)
페르난도 코레나 (바르톨로)
머레이 디키 (돈 바질로)
후고 마이어-벨핑 (돈 쿠르지오)
안니 펠버마이어 (바르바리나, 두 처녀)
하랄트 프뢰글호프 (안토니오)

에리히 클라이버 (지휘)
빈 국립 오페라 합창단
빈 필


Alfred Poell (Il Cote)
Lisa della Casa (La Contessa)
Hilde Gueden (Susanna)
Cesare Siepi (Figaro)
Suzanne Danco (Cherubino, Due giovinette)
Hilde Rössel-Majdan (Marcellina)
Fernando Corena (Bartolo)
Murray Dickie (Don Basilio)
Hugo Meyer-Welfing (Don Curzio)
Anny Felbermayer (Barbarina, Due giovinette)
Harald Pröglhof (Antonio)

Erich Kleiber (Conductor)
Wiener Staatsopernchor
Wiener Philharmoniker


1955/06 (ⓟ 1955) Stereo
Redoutensaal, Wien
 
 
 
Le nozze di Figaro KV 492 (1) - CD1 - ACT TWO - 10. Porgi amor [08:10]
 
 
피가로의 결혼(le nozze di figaro)줄거리
 
등장인물의 특징
 
주요 배역
알마비바 백작(The Count Almaviva): 바리톤, 수잔나에게 치근덕댄다
알마비바 백작부인(The Countess Almaviva)': 소프라노, 로지나
피가로(Figaro): 바리톤, 세빌리아의 이발사, 백작의 하인
수잔나(Susanna): 소프라노, 피가로의 연인, 백작부인의 하녀
케루비노(Cherubino): 소프라노, 백작의 어린 시종, 백작부인을 연모함
 
조연 배역
마르첼리나(Marcellina): 메조 소프라노, 피가로의 채권자
바르톨로(Bartolo): 베이스, 피가로에게 복수하려함
바질리오(Basilio): 테너, 음악가이자 책략꾼
돈 쿠르지오(Don Curzio): 테너, 재판관
안토니오(Antonio): 베이스, 정원사
바르바리나(Barbarina): 메조소프라노, 안토니오의 딸
 
제1막
피가로가 자기와 수잔나와의 신혼 방을 꾸밀 물건들을 들고 들어온다.피가로는 침대의 치수를 재고, 수잔나는 자신의 베일을 자랑한다.그런데 피가로는 백작이 폐지된 관습으로 수잔나를 손에 넣으려고 하는 계획을 알게 된다. 수잔나가 백작부인에게로 간 사이, 피가로는 분노에 찬 모습으로 "Se vuol ballare, signor Contino"를 부른다.
 
여자종들의 우두머리인 마르첼리나는 옛 남편인 바르톨로와 함께 피가로를 자신의 남편으로 삼으려 한다.
바르톨로는 피가로에게 진 원수를 갚기 위해 적극으로 후원하겠노라 하면서 “La vendetta, oh la vendetta"를 부른다.
 
마르첼리나는 나오면서 수잔나와 마주친다. 수잔나도 그들의 계획을 알고 있었다-마르첼리나가 수잔나가 나오는 것을 보고 일부러 크게 떠벌렸기 때문이다-둘은 서로 싸우고, 마르첼리나는 화가 나서 나간다.
그 때, 시종인 소년 케루비노가 달려 들어와 수잔나에게 백작부인에 대한 자신의 사랑을 말하면서,
”Non so più cosa son,cosa faccio"를 부른다.
 
그런데 노래가 마치자, 백작이 오는 것이었다. 케루비노는 당황해 숨고, 백작은 수잔나에게 데이트 신청(?)을 한다. 그 때, 음악교사 바질리오가 왔다. 백작도 당황해서 숨었다. 바질리오는 케루비노가 백작부인을 위한 칸초네를 부른 것을 알고 있어서 수잔나에게 말해준다.
 
백작이 화가 나서 나오고, 침대에 숨어 있는 케루비노는 백작에게 들키고 만다. 하지만, 피가로가 마을사람들을 이끌고 꽃을 바치러 와서 위기를 모면한다. 백작은 케루비노를 군대로 보내고, 피가로는 케루비노를 위로하며 "Non più andri falfallone amoroso"를 부른다.
 
제2막
백작 부인이 침실에서 백작의 바람기를 슬퍼하며 ”Porgi, amor"를 부른다.피가로가 들어와서 백작을 곯려 줄 계책을 이야기 해 준다. 피가로가 나간 후에, 케루비노가 들어와서 백작부인에게“Voi che sapete" 란 유명한 노래를 부른다. 수잔나는 피가로의 계책대로 케루비노를 여장시키며 “Venite... inginocchiatevi"를 부른다.
 
수잔나가 나가고, 부인과 케루비노가 단 둘만 방에 있는 사이, 백작이 잠긴 문을 두드린다. 당황한 케루비노는 드레스 룸에 숨는다. 백작은 무언가 수상한 기운을 느껴, 드레스 룸에 누가 있는지 말하라고 한다.
부인은 더듬거리고, 백작은 화가 난다. 그래서 부인과 같이 문을 부술 연장을 가지러 나간다.
 
수잔나가 급히 들어와서 케루비노를 창 밖으로 뛰어내리게 한 후, 자신이 거기에 숨는다.
백작과 부인이 들어오고, 백작이 숨어 있는 사람을 죽이겠다고 협박하자, 부인은 케루비노라고 대답한다.
백작은 부인을 한 대 때리고는, 문을 부순다.
 
그런데, 예상 밖으로 수잔나가 안에 있자, 백작은 아연실색한다. 백작은 부인과 화해한다.
피가로가 들어오고 백작은 케루비노의 편지를 들고 피가로에게 이것에 대해 아느냐고 묻지만, 피가로는 시치미를 뗀다. 그 때,정원사 안토니오가 들어와, 창에서 연못으로 누가 뛰어 내리는 것을 봤다고 말한다.
 
피가로는 자신이뛰어 내렸다고 말한다. 안토니오가 반신반의하며 나간 뒤에, 마르첼리나, 바르톨로, 변호사 쿠르치오가 들어와서 마르첼리나가 꾸민 증서를 백작에게 심판해 달라고 호소한다. 부인, 피가로, 수잔나는 당황하여 그들과 싸운다.
 
제3막
백작이 마르첼리나의 증서에 도장을 찍은 후, 부인의 태도에 어리둥절해 한다. 수잔나가 들어와서 백작의 데이트 신청을 응낙하고, 피가로가 있는 재판장으로 들어가며, 피가로에게 우리가 이긴 거나 다름없다고 말한다.
 
백작이 그 말을 듣고 화가 난다. 백작은 재판장으로 들어가며 ”Vedrò, mentrìo sospiro"를 부른다.
쿠르치오가 진행하는 재판에서 우연히 피가로는 마르첼리나와 바르톨로 사이에서 태어난 것이 밝혀져 판결은 무효가 되고, 백작은 절망하여 쿠르치오와 밖으로 나가버린다.
 
소녀 바르바리나는 케루비노를 여장시켜 그녀의 친구들과 함께 부인에게 꽃을 바치러 가자 한다. 백작부인은 백작과의 아름다운 옛 시절을 생각하며 “E Susanna non vien"을 부른다. 안토니오와 백작은 케루비노의 모자를 발견하고는, 화를 낸다.
 
부인과 수잔나는 백작을 꾀어 낼 편지를 쓰며 ”Sullària"를 부른다. 부인과 수잔나가 백작의 방으로 들어가 편지를 놓으려고 할 때, 바르바리나와 친구들이 꽃을 들고 찾아온다. 여장한 케루비노가 꽃을 바친 직후, 안토니오와 백작이 들어와 케루비노를 발견하고는 화를 낸다.
 
그 때, 피가로가 들어와 결혼식을 곧 하겠노라고 말을 한다. 백작이 반대했지만, 결혼식은 열린다.
백작은 편지를 보고, 매우 좋아한다.
 
제4막
바르바리나가 백작이 편지를 보았다는 증표인 핀을 잃어버려 찾으며 “L'ho perdutte me meschina"를 부른다. 피가로와 마르첼리나가 다가온다. 피가로는 핀을 찾아주고는 수잔나가 자신을 버린 줄 알고 절망하며 “Tutto è disposto"를 부른다. 이윽고 부인으로 변장한 수잔나와 수잔나로 변장한 부인이 온다.
 
수잔나는 ”Il birbo è in sentinella"를 부르고, 숨어있던 피가로는 그 노래를 듣고는 더욱 화를 낸다.
그 때, 케루비노가 들어오고, 부인은 당황하여 도망친다. 백작이 다가와 케루비노를 쫓아낸 후에 수잔나로
변장한 부인과 같이 간다. 피가로는 체념하고 만다.
 
부인으로 변장한 수잔나가 다가오고, 피가로는 방금 있었던 일을 털어놓는다. 수잔나는 목소리를 바꾸는 것을 잊고, 말을 하고, 피가로는 뛸 듯이 기뻐한다. 백작이 와서 수잔나로 변장한 부인을 찾는데, 피가로와 부인으로 변장한 수잔나가 정답게 이야기하는 것을 보고는 매우 화를 낸다.
 
피가로의 신호로 모든 사람이 나오고, 수잔나와 부인은 서로의 정체를 드러낸다. 백작은 부인에게 사과하고 모든 사람들이 기뻐하며 축제를 벌인다.

 
참고)위에 나오는 제2막 다른 컬러로 색칠한 곳을 자세히 읽어 보세요 이해가 되실 것입니다.
전후 스토리를 이해하시면 모든 내용이 쉽게 다가올 것입니다. 제2막에서 나오는 아리아
"사랑의 고통을 그대들은 아는가?"(Voi che sapete보이 께 싸뻬떼)
 
 
피가로의 결혼에 나오는 서곡과 유명 아리아
 
서곡
"서곡 (Overture)" 은 소나타 형식으로 되어있다.
제1막
"만약 나으리께서 춤추신다면 (Se vuol ballare)"
"나 자신, 나를 알 수 없네 (Non so piu cosa son)"
"이제는 날지 말지어다. 나비여 (Non piu andrai)"
제2막
"사랑의 신이여, 자비를 베푸소서 (Porgi amor)"
"사랑의 괴로움을 아는가 그대들은 (Voi, che sapete)"
제3막
"산들바람부는 저녁에..(Che soave zeffiretto..)"
제4막
"자, 이제부터 결혼피로연을 시작합시다. (Gente, gente! All'ar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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