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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주곡 | 환상곡 c minor KV 475 - 피아노: 발터 기제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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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상한나라 작성일16-03-05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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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zart - Fantasy in c minor KV 475

발터 기제킹 (피아노)

Walter Gieseking (Piano)

1953/08 Mono
Studio No. 3, Abbey Road, London
 
 
 
Fantasy in c minor KV 475 [11:57]
 
 
 
모차르트는 26세 때부터 29세까지의 사이에 빈에서 4곡의 환상곡을 작곡하였다.
오페라 <후궁으로부터의 유괴> 나 <하프너>, <린츠> 등의 교향곡, 호른 협주곡이나 피아노 협주곡 제17~19번(K.453, 456, 459)  등과 같은 걸작이 작곡된 시기이기도 하며 이곡는 1785년 작곡됨.
환상곡은 일정한 형식을 갖지 않고 기분이 내키는 대로 즉흥적이고 작곡된것으로 생각되는데 악보를 잘 잃어보면 소나타 형식과 같은 내용도 가지고 있다.
특히 이 K.475는 c단조라는 조에서도 짐작할 수 잇듯이, 베토벤의 작품과 비교될 만큼 깊은 맛과 긴장감엥 넘치며 다이내믹하고 극적인 요소와 서정서을 지닌 작품이다.
이 곡이 작곡되기 전해에 잔곡된 소나타 K.457 과 함께 연주되는 기회가 많은데 물론 단독으로 연주될때도 있다.
곡은 5개 부분으로 되엇으며 각기 자유, 솔직. 정열, 대담함에 넘치며 화려한 기교가 요구된다. 풍부한 악상과 이따금 생기는 조바꿈에 의해서 변화와 기복에 차 있으며 또한 전체적인 통일이 멋지게 되어 잇어 그야말로 천재의 음악이라 할 수 잇다.

<연주시간>- 약 12분
<곡해설>
곡의 형식. 구성 ; 다음이 5개 부분으로 되어있다.
Adagio(제1부; 1~25,  제2부; 26~35,) , Allegro(제1부; 36~55,  제2부; 56~84)  Andantino(a; 85~92, a'; 93~100, b; 101~104, a'; 105~108, b'; 109~112,  a'; 113~116코데타; 117~123)
pio allegro(제1부; 124~140, 제2부;140~159)  Tepmpo; (160~175)
 
Adagio 부분의 속도는 4분음표=44 정도.
첫머리의 C음에 f 라고 제시되어 있는데 난폭하게 되지 않도록 깊은 터치로, 왼손은 오른손보다 약간 여리게 친다.
옥타브의 유니즌은 손가락을 눕혀서 건반 위를 기어가는 듯한 레가토로.
이 동기는 심각한 것으로 음색은 밝지 않게.2마디-의 B음을 향하여 약간 dim. 의 느낌으로 하고 B음은 너무 짧게 끊지 않도록.
이 뒤에 대응하는 섬세한 동기도 dim.으로(오른손 3도의 Eb음. F#음으로 약간 테누토를 느끼면서)
3마디- 의 꾸밈음은 조용하게 친다.
6마디- 부터 조금씩 움직임이 나오는데 아직 음을 너무 뚜렷하게 치지 말고 베일에 싸인것 같이 친다. 
8마디- 에서는 오른손의 멜로디가 하행형으로 바뀌고 9, 10마디에서는 왼손에 옮겨진다. f 를 향하여 약간 cresc. 하면서 화성의 변화에 유의하여 첫머리의 음을 약간 길게 충분한 음으로 울리게 한다. 이 경우. f 와 p 의 대비를 명확히 하여 명암을 붙인다.
10마디- 의 B장조일때만 p 인데 역시 머리의 B음을 약간 길게 치고 의미를 갖게 한다.옥타브로 연주되는 베이스의 반음계의 움직임에 유의하여 1마디마다 끊기지 않도록 큰 프레이즈로 15마디까지 가져간다.
다음에 이어지는 16, 17마디- 에서 장조부터 단조로, 그리고 또한 18마디- 에서 장조로, 뉘앙스로 살리면서 친다. 17마디- 에서는 왼소 ㄴ내성의움직임에 유의한다.
18마디- 부터의 오른손은 pp, 정적 속에서 왼손의 32분음표의 음형으로 조금씩 모습을 나타내기 시작하여 이윽고 그것은 마치 오케스트라 중의악기가 중음에서 고음으로 이어받듯이 오른손으로 옮겨지고, 3옥타브에 걸쳐서 cresc. 한다.
20마디- 의 오른손 마지막의 16분음표에 붙어 있는 스타카토는 한음 한음을 너무 짧게 치지 않도록 하면서 아주 앝은 페달을 사용한다.
21마디- 의 내성, 외성의 움직임에 유의하여 이 프레이즈의 끝을 약간 dim. 한다
23마디-의 스타카티시모는 너무 날카롭지 않게. 그러나 강조된 음으로.
24마디- 부터 칼란도로(rit 없이 dim 만으로)낙담한 듯한 기분으로(어떤음도 악센트 붙지 말것)
25마디- 의 마지막 F# 음의 cresc. 에서 약간 밝음을 되찾는다.
26마디- 부터 espress 로 3박째의 sf 는 충실한 울림으로 테누토로 친다.
27마디- 의 32분음표나 64분음표의 음형은 빠르지 않게 뷰드럽게 치며 붙임줄 다음의 32분음표에 악센트가 붙지 않도록 주의한다ㅣ
32마디- 의 꾸밈음은 날카롭지 않게. 왼손의 D음과 맞춘다.
34,35마디-에서는 마음속에 물어보는 듯한 느낌으로, 음악의흐름이 쉼표 때문에 끊기지 않도록 주의한다.  35마디의 p 에서 약간 rit. 하고 다음에 무엇이 일어나는지 잘 듣는다. 이때는 동작을 조용하게.
 
36마디- 의 Allegro 는 4분음표=162 정도. 템포는 너무 빠르지 않도록.
왼손 옥타브는 결연한 느낌으로 친다. 38마디- 의 분노를 터뜨리는 듯한, 그리고 분주한 듯한 오른손의 음형은 팔꿈치나 손목을 너무 편하게 하면 손가락이 건반에서 들뜨게 되므로 어느 정도 건실하게 한다.
40마디- 의 오른손 2, 4박째에 악센트를 두고 다음의 3도 하행은 손가락을 세워서 f 인 채로 분명한 터치로 친다. 이때 밑의 손가락을 약간 뜨게 하여 약하게 치면 소프라노가 확실하게 마르카토로 들린다. 똑같은 음형을 제크벤츠로 강조한 다음. 56마디-의 F 장조. 2마디 왼손의 움직임이 다음 오른손의 새로운 멜로디를 이끌어 낸다. 여기서는 왼손(F-E-F-G-F음)을 약간 의식한다. 오른손 C음을 충분히 치면서 꾸밈음은 부드러운 p 로 친다.
61마디- 의 주법은 왼손첫음과 같이 친다. 62마디-는 단조로 약간 어두운 음색으로 바꾸어 친다.
66마디- 부터 스타카토가 붙은 음형에 따라 cresc.를. 오른손 2분음표의 C, Dv, Eb 음 등 머리의 첫머리 음을 조금씩 울리면서 68마디- 부터 하행형 중에 선율선을 찾아내어 그 사이 왼손의 음형중에 있는 화성적인 움직임에도 주의한다.
72마디- 부터 cresc, 하여  73마디- 의 f 로 그리고  82마디까지 큼직한 프레이즈를 만든다.
73마디- 부터 왼손 옥탑는 테누토의 느낌으로 78마디의 F#음까지 충실한 음으로 친다. 오른손의 셋잇단음표도 여리게 되지 않도록 유의한다.
78,79마디- 의 오른손은 슬러의머리에 악센트를 두고 그 다음의 셋잇단음표도 f 인 채로 정확하게 리듬을 새기고   81마디- 에서는 후반에 rit. 하고 폭넓게친다. 페달은 거의 사용하지 않고 고음부터 한음 한음 사용한다. 16분음표의 상행하는 음형은 기교적이기는 하지만 그것이 눈에 뜨일 만큼 빠르게 되지 않도록. 또한 2분음표는 확실한 타건으로
84마디- 의 반음계에서 올라가는 패시지는 끝 쪽에서 약간  dim. 의 느낌으로. 그리고 2개째의 페르마타 다음에는 약간 숨을 쉬고.
 
다음의 85마디는 부드러운 위안의 표정을 가진 Andantino ,로, 속도는 4분음표=72정도.
이 부분은 격렬한 Allegro. Pio allergo 의 사이에 끼인 간주 부분이다.
고음부터 저음까지 피아노를 자유롭게 조작하는 작곡기술. 대담함에는 놀라울 따름이다. 만년의 초조함에서 모차르트가 순간적으로나마 평온함을 되찾은 느낌이다. 그러나 이 부분에도 어딘지 체념의 심경이 엿보인다.
85마디- 이후 몇 마디에 나타나는 쉼표는 애매하게 하지 말고 착실하게 지킨다. 슬러의 끝쪽을 향하여 dim. 의 기분이 된다. 86마디- 의 f 는 너무 크지 않게  87마디- 의 자잘한 프레이징은 부드럽게.
96마디- 의 아우프탁트도 잘 노래할 것. 98마디- 이하 왼손 베이스의 움직이메 유의한다.
101마디- 이 후 왼손의 연타는 pp 로. 첫째 손가락으로 치는데 손가락을 건반에 약간 남겨 두어 다음 음을 친다. 또한 2마디에서 끊기지 않도록. 4마디마다 마무리한다.
111, 112마디- 에서는 크레센도, 디크레센도, 끝쪽을 약간 rit. 한다.  113마디- 의 숨표를 잘 지킨다.
117마디- 부터 2마디마다 똑같은 프레이즈가 세번 계속 되는데 이것도 하나의 묶음으로 들리도록.
 
123마디에서 rit ,하고 기분좋게 안정하여 약간 길게 사이를 둔 다음  Pio allegro로.
속도는 4분음표= 170정도.
이 부분은 연습곡 같은 느낌이 되지 않도록 화성의움직임을 느껴서 친다. 처절할 정도의 격렬함이 이어지고 한 치의 틈도 보이지 않는 부분이다. 오른손의 3, 4손가락이 달라붙기 쉬우므로 두 손가락이 모두 확실히 음을 낼 수 있도록 리듬 연습을 하면 좋을 것이다.
130~132마디- 의 왼손의 쉴라이퍼에 의해서 결렬함이 더욱 강조된다.  이윽고 137마디- 에서 평화를 되찾은 듯한 Ab 장조에 이어지는데 이것도 잠시. 140마디- 에서 다시 어두운 감7화음이된다.
147마디-에서는 템포가 흐트러지지 않도록 149마디- 에서 cresc 하고  150마디- 에서 f 로, 머리의 D,F음을 확실하게 긴장감을 가지고 친다. rall. 은 152마디의 후반부터 지시되어 있는데. 159마디까지 이어진다고 생각한다. 159마디- 의 페르마타는 충분한 길이를 가지고 마음을 가라앉힌다.
 
160마디- 의 Tempo primp 에서는 본래의 Adagio 템포로 돌아간다.
166마디- 는 1박씩 멈추어 버리지 않도록 왼손 8분음표로 짧지 않게 여운을 남긴다. 무거운 발걸음 같은 느낌으로 dim. 하고 167마디의 C음을 가져간다. 168마디- 의 후반, 오른손 내성을 약간 내놓는다.
169마디- 의 3박째부터 왼손 외성의 움직임을 pp 가운데 의식하면서 오른손의 음형을 싣는다.
172마디- 3박째의 왼손 2분음표의 Ab 음에 고임돌을 받치듯이 중력을 두고 반음계 내성의 움직임을 충분히 의식할 것  174마디- 의 2박째부터 약간 rit. 기분이 되고 다음 머리의 f 로 결언히 힘차게 끝낸다. 오른손 첫째 손가락으로 치는 C음에은 악센트를 붙여서 확실한 타건으로 치도록. 그리고 마지막의 C음은 다섯째 손가락인데. 특히 손가락의 힘이 빠지지 않도록 비통한 절규처럼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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