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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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우 님/ 삼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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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상한나라 작성일16-04-18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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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숫가루를 실컷 먹고 싶었다.
부엌 찬장에서 미숫가루통 훔쳐다가
동네 우물에 부었다.
사카린이랑 슈가도 몽땅 털어 넣었다.
두레박을 들었다놓았다 하며 미숫가루 저었다.

뺨따귀를 첨으로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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